Trip to Korea 청도 와인터널 에서 감 와인을 먹어보자

청도 소싸움 경기를 신나게 본 후에

5시에 문닫기 전에 청도 와인터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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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에서 돈을 많이 땃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ㅠ

그놈의 라운드 시스템땜에 죽쒀따ㅋ 일단 청도 와인터널 입구에 찰칵

참고로 지금 코로나때문에 입장권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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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와인터널중에 1탑인 청도 와인터널

저장된 와인수량이 15만병이고 터널길이는 1키로미터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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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외국분위기가 많이나는 곳인데

외국인이 자진을찍으니 대한민국이 맞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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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와인터널에서 감와인을 먹어보자

외국인의 평가는 절래절래~ 별로다ㅋㅋㅋ 냉철한 평가

이게 원재료가 포도가 아닌 감으로 만든거라 아마 아시아사람들 입맛엔 맞을듯ㅠ

외국인을 상대로 팔수있는 와인도입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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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여기서 먹는 와인과 같이 구매한 안주중 치즈조각에서 '돌'이 나와서 정말 당황했다

아마 실수로 땅에 떨어뜨리고 다시 재포장 한듯 먹다가 다시 갖다주고 새걸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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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도 언급했다 시피

이 청도와인터널은 3개의 나라의 흔적이 있다

바로 한국,일본,러시아

1904년도에 건설된 터널인데 이 시기에 바로

러일전쟁이 일어난 시기

여기 청도와인터널 위에 아치형으로 된 벽돌은 바로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승리하고 시베리아에서 가저온 전리품으로 제작된

빨간벽돌 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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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사람빼고 다 모인듯 ㅋㅋㅋ

터널 마지막에 가면 요렇게 되어 있는데 좀더 뚫어서 2키로 정도로 늘렸으면 좋겠다

의외로 짧게 느껴진다

천정에 피어나는 저 식물은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온 식물일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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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싸움, 와인터널에 이어서 해가 지기시작한다 그럼이제

청도 프로방스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