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바다뷰가 보이는 카페가 겁나게 많이 생기는듯 하다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가 있고 베이커리랑 같이 하는 카페가 대부분인데
동해,강릉,영덕 해변에 있는 수많은 바다뷰 카페를 방문했다 위에 링크 참고
그래서 오늘은 낚시로 자주가는 가덕도 인근에 위치한 더 가덕 카페를 가보기로했다
비가와서 뭔가 씻기는듯한 느낌을 받고 싶어서 갔는데...
일단 음료 가격이다...하... 아무리 바다뷰라고 하지만
이정도면 선넘은거 아닌가?ㅠ 아아가 7천원급;;; 여긴 바리스타도 없는데....가격이 스벅저리가라 수준
그리고 매장 한가운데 있는 빵인데...이거 완전 오픈형이라 덮개도 없고
사람들 들날날락 하고 대화 엄청하는 위치에 있는데 가격이....
커피한잔,빵한조각 사면 기본이 1만2천원;;;
바닐라라테랑, 아아임... 집에서 커피머신으로 원두사서 커피마시는 나로선
하...정말 커피가격이 아니라 99% 뷰 가격인듯;;;
창가에 붙은 짙은 선팅지로 인해 바다가 보이는게 너무 사실적이지 않다ㅠ
차안에서 차량 선팅지 붙은 뷰도 이것보다 잘보일듯ㅠ
비가오는데 시원하니 씻겨나가는 기분은 참 좋다
하이퍼 렙스로 사진을 찍어본다
비가오는날 갑갑한 마음을 달래고 싶어 찾아간 더 가덕 카페...
장점-바다뷰를 보면서 커피한잔
단점-제주도 물가보다 비싼 커피,빵가격 2050년 가격이 아닐까 생각듬;;
짙은 선팅으로 바다색이 구분이 안감ㅠ
무조건 개인차량으로 가야됨 중앙분리대가 있어 일단 카페들어갔다 나오면 가덕도 까지 내려가서
유턴 해야됨 접근성이 상당히...
바다보며 커피마시는데 만2천원이면 싼거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아마 내가 바다뷰 인근가본 카페중 가장 비쌈
프렌즈 스크린 골프치며 아메리카노 먹는 생각에 40대 직장인도
두번이상 가기 부담스러운 가격, 지인은 무슨 비싸서 누구도 데려가기 싫음ㅠ
뭔가 사장님이 대단히 착각하고 계신듯;;;
보통 커피가 비싸면 빵값이 싸던가? 아니면 빵이 비싸면 커피가 싸던가? 아니면 바리스타를 쓴다던가?
뭔가 소비에 대한 만족?완충되는 아이템이 있어야 되는데 여긴 없음ㅠ
창문 영역중에 한두군데는 썬팅을 걷어버리고 정말 투명햇한 창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싶은 마음을 왜 이해를 못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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