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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거제도여행 죽녹원이 여기있네 거제맹종죽 테마파크 대나무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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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여행의 시작은 바로 여기다 바로 거제맹종죽 테마파크!

외국에서 오신 장모님을 모시고 대나무의 성지인 담양 죽녹원이나 갈까 하다가 검색해보니

아니...거제도의 대나무가 담양 대나무의 할아버지뻘? 조상이였다는 소리를 듣고 검색해보니

거제도에 대나무파크가 있는게 아닌가

거제도 진입부근에 있어서 거제도 여행 1순위 방문으로 일정을 짜고 갔다

오홋! 이거시 바로 담양 대나무의 할아버지뻘 조상님 격인

거제도 맹종죽 되시겠다 애네들이 담당에가서 뿌리를 내린거라 보면 된다

동남아시아엔 흔하디 흔한 뱀부~ 지만 유럽에선

참 보기 힘든 나무중 하나인 대나무

다 아시겠지만 이 대나무의 과는 벼과다!

즉 우리가 먹는 쌀이랑 같은과에 속하는 식물ㅋ

한국에 놀러오신 장모님과 함께 거제도 여행중 1코스로 찾은 맹종죽 테마파크

입장료는 요렇다!

성인 4천냥

담양 대나무 파크도 가봤지만 거제는 처음인데 느낌이 많이다르다

담양은 좀 깊은 산속에서 평지걷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여긴 약간 등산?하는느낌?ㅋㅋㅋ

그리고

굉장히 넓다...이것저것 한곳도안빼고 다보면 2시간 가량 걸릴듯

참고로 우린 저 윗쪽 부분은 다 못보고옴 담양보다 압도적으로 다양한 코스가 있음

보다가 중간에 길 잃어버려서 미아됬...

시작은 뭐 별거없이 룰루랄라르 외치며 갔는데 나중엔 여기가 어디지? 라고 오치게되는

거제도 대나무 파크ㅋㅋㅋ

중간중간 조형물들이 많이 있고 포토존도 있음

니소원이 무었이든 적어서 걸어

다 이뤄줄테니...

당연히 낙서는 하지마라고 한다

살아있는 대나무엔 낚서를 하지 맙시다!

하...근데 이건 웬지 용서가 될꺼 같다...

대나무의 신도 못들어준다는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 ㅋㅋㅋ

대나무 파크에서 최고의 기억은 바로 바람이다

대나무 숲에서 바람이 불편 그 바람에 잎사귀가 부딪히는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

근데 이날은...바람이 1도 없더라ㅠ

외국사람도 죽순을 먹을까? 장모님께 물어봤는데 당연하지 라고 하시더라

대나무가 큰건지? 얼굴이 작은건지? ㅋㅋㅋ

대나무 산을 타고 올라가는데 멋진 풍경이 펼처진다

대나무로 만든 집도 있고

대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는 거제도 대나무 파크

맹종죽 테마파크

대나무를 이용해서 음악을 연주해 보시요!

거제도 여행 거제맹종테마파크

2023년 올해의 사진 대상을 예감해본다 ㅋㅋㅋ

껍데기?를 벗은 대나무의 속살은 진짜

아기피부마냥 부드럽다

중간쯤 온거 같은데 대체 여기가 어디여;;;

이정표를 봐도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겠다ㅋㅋㅋ 미로찾기 게임 저리가라 수준

그리고 이 맹종죽이란 이름 유래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있다

한겨울 어머니가 죽순이 먹고싶다고 말하자 효심이 만땅인 맹종이가 죽순을 찾으러

한겨울에 갔다가 없어서 눈물을 흘렸는데 그 눈물에서 대나무가 피어났다는것!

어머니도 너무하시지 한겨울에 죽순이라니;;;ㅋㅋㅋ 동심파괴

이리하여 맹종죽이라고 이름이 불리우게 되었다고

장모님께 짧은 영어로 설명해드림

오래보아야 아름답다 그대처럼!

거제도 여행 필수코스 거제맹종죽 테마파크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그리고 이 일대 산들 보면 죄다 대나무가 지천이다~ 규모로 따지면 진짜 담양 대나무 숲 압살할 수준인데

워낙에 커서 관리를 못해서 요만큼만 테마파크로 만든거라고...

거제도에서 맘만 먹고 관리하면 담양 대나무 죽녹원이 아니라 거제 죽녹원이 될뻔했다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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