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화다보고 워낙 폭풍의 감동이라 이렇게 밤늦은 시간에 평을쓴다
이영화는 자그마치 23년전 영화이다
2023년 지금봐도전혀 거리감이 없고 오히려 너무 현실과 맞닿은 현상이라 더 감동이 크다
일단 네이버 영화 평점은 아래와같다
이정도면 뭐 최근에 나온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동급수준이다
출연진은 당시 최대 몸값을 자랑했던 니콜라스 케이지 형님과 티아 레오니
그리고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돈치들이 나온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성공의 꿈을 위해 함께있어야될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게 되면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꿈에서 만약 그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함께 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 우리나라에 수많은 커플과 신혼부부또는 가정들이 현실이라는 벽과 함께
남들보다 더 성공 더 나은삶을 살기위해 발악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이영화는 그런 감정을 가진사람에겐
한줄기 빛처럼드껴질것 같다
나역시도 기러기 부부생활을 해야되나? 주말부부 생활을 해야되나? 하는 갈림길이라서
더욱더 공감이 되는 영화였기에 이렇게 리뷰를 남기며
영화중간에 나오는 수많은 자막중
정말 뒷통수를 한대 맞은듯한 대사를 몇가지 캡처해봤다
진짜 명언이다~ 신호부부가 멋진계획 성공을 위한 계획 또는 찬란한 계획때문에 멋진게 아니라
함께하는게 멋진것!
실제로 내가 서울 강남에서 근무할 당시 인천에서 선릉으로 지하철타고
출퇴근만 4시간 가까이하는 사람을 봤다 내 옆자리에 있던 사람...
남들이 부러워 하는 인생이 무었인가?
부모님 친지,친구들은 지금 우리를 부러워 하고 있지 않나?
외제차를타고 도시에살며 100평대 아파트에 살아야만 성공한 삶인가?
이런 여자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론 존재한다 내 와이프가 딱 이케이스다 고국을 버리고 한국이란
낯선땅에서 나 하나만 보고 온 여자
그리고 영화 후반에 주인공 케이지 형이 깨우치고난 후의 모습이 참 멋졌다
하...진짜 이거 내가 와이프한테 해주고 싶은 말...
그리고 클라이막스 대사!
이거 진짜...심금을 울리는 대사더라...
내나이 마흔이 넘었는데도 참 내가 와이프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대사로 나오니까
먹먹하더라...
이렇게 해서 영화가 엔딩이 된다...
하도 감동의 여운이 남아서 이렇게 늦은시간에 포스팅을 한다
잊고싶지 않아서....담에 또 찾아보고 싶어서 포스팅을하며
참고로 이영화 제목이 패밀리 맨이다 영화 제목에도 알수도 있다시피 가족이란 걸 기억해야된다
첫사랑을 찾는 이야기가 아니라
행복한 가족을 위해 함께여야 한다는게 이 영화의 핵심이다
가끔 뉴스에보면 수십년 기러기 생활을 하고 이혼하고 땡전한분없이 나락으로 가버린 연예인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분들이 이영화를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영화는 23년이지난 지금이 아니라 50년 100년후 아마 더 현실적으로 공감이 와닿을듯 하며
혼인신고 하게되면 국가에서 무조건 시청하도록 강제할것 같다ㅋㅋㅋ
여튼 정말 대단한 영화니 꼭한번 보시길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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